대전시-충남대병원 협력, 몽골청년 ‘제2의 인생’ 찾다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와 충남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몽골에서 멋진 대학생으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나눔 수술의 일환으로 몽골정부의 추천을 받아 대전을 찾은 세르에는더르지 바트 일든(21)씨가 한국첨단 의료기술인 코를 이용한 뇌종양 제거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5일 오전 11시 몽골 바트 일든씨 가족과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 김선환 수술집도의(신경외과) 교수 등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바트 일든씨는 “몽골에서 뇌종양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다시 재발하고 뇌종양이 신경계통을 건드려 거인증 증세까지 보여 가족을 비롯해 몽골 영부인께서도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이번 수술을 통해 제2의 인생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준데 대해 매우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몽골의 기대주이자 미래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바트일든 군이 건강과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선환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종양 제거수술은 매우 어려운 수술이며, 환자가 2009년도에 머리를 통한 뇌종양 제거수술을 한후 2차로 수술을 하는 관계로 어려운 수술이었다”며 “이비인후과와 협진수술로 최대한 안전한 수술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수술을 집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인 코를 이용한 뇌종양제거수술과 최근 충남대학교병원에 도입한 PET-CT(화면을 통해 뇌종양의 위치를 파악하는 최첨단 장비)를 통해 정확한 종양부위를 확인, 약 5시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건강을 찾아 매우 행복하고 현재 호로몬 조절이 필요하지만,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염홍철 시장과 송시헌 원장은 바트 일든씨가 농구를 매우 즐겨하고 좋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KBL프로농구연맹의 협조를 통해 한국프로농구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농구공(일반공에 시장님과 원장님 싸인을 담아 증정)과 농구화를 증정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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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보건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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