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비아대사관 트리폴리 복귀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정부는 지난 5.29 리비아 사태로 인해 튀니지(제르바)로 임시 이전했던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을 금주 중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로 완전 복귀시킬 예정이다. 이는 트리폴리 시내의 치안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고,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가 단계적으로 트리폴리 이전을 추진중인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9.1(목) 주리비아대사관 직원(참사관 등 2명)을 트리폴리로 복귀시켜 대사관 업무를 이미 재개하였으며, 주리비아대사를 포함한 직원들은 단계적으로 금주 중 트리폴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8.27(토) 벵가지에 파견된 대사관 직원(공사참사관)은 당분간 벵가지에 체류하면서 NTC측과의 업무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9.2(금)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NTC측 지브릴 총리 면담시 NTC측이 시급한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옴에 따라, 기술지원팀을 긴급히 트리폴리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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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아프리카중동국 공보·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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