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연휴기간 ‘환경관리대책’ 마련
다가오는 9월10(토)일 부터 9월13(수)일까지 ‘쓰레기 특별 수거체계’를 운영하고 연휴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 한다.
다가오는 한가위에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고향과 도내 곳곳의 관광지, 가을산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군 마을별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주민, 단체, 군부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석 손님맞이 환경정비와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처리 방법은 시군별로 지정된 수거일에 쓰레기를 배출토록 홍보 및 계도하고 배출된 쓰레기는 즉시 수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골목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 수거대책 상황실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쓰레기 배출 및 수거는 시군별로 다르지만 추석연휴 기간인 9.11오전에 모두 배출토록 유도하고 배출된 쓰레기는 당일 날 말끔히 청소하여 쓰레기 적치를 사전에 방지하는 하는 한편 추석 명절대목을 겨냥하여 출시되는 과대포장 상품에 대하여 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을 대상으로 8. 29부터 9. 9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일부 몰지각한 배출업체에서 연휴를 전·후하여 취약시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와 공장밀집지역, 폐수다량배출업체를 중점대상으로 정하여 홍보계도와 아울러 순찰 및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추석연휴 전까지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홍보를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중점관리대상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강화와 비상연락 및 상호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가 끝나면 연휴 기간동안 미가동 된 방지시설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전철 및 도로를 통해 많은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도민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내 집앞,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 음식장만은 알맞게 만들어서 덜어서 먹는 식습관 개선, 오염물질 불법 배출광경을 발견 하였을 때는 내가 먼저 신고(국번없이 128번)하여 강원환경을 보전하고, 지키고, 가꾸는 Me-First(나부터) 실천 운동에 다같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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