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역 과학기술진흥 및 연구개발 관련 현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국가위에서는 차관급인 김화동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최준환 연구조정총괄과장,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정윤하 위원장(포스텍 연구부총장), 김대진 위원(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 및 최영주 평가위원(포스텍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는 경북도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 김학홍 일자리 경제본부장을 비롯하여 도내 포스텍, 영남대, 금오공대, 경북·포항테크노파크,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에이치엠티, ㈜파워솔루션, ㈜베이다스 등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 30여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연구개발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국가위는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과 R&D예산의 심의·조정 권한을 가진 명실상부한 국가과학기술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써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상설기관으로 발족한 이후 지역 R&D투자에 대한 컨설팅과 현안 청취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날 경북 지역 간담회에서 국가 연구개발구축사업이자 도 과학기술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건설, 양성자가속기건설 및 막스플랑크 연구소 설립사업 등에 대하여 국가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김화동 상임위원도 국가 미래 과학기술 인프라로서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참석한 R&D기관,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국가 R&D사업에 대하여 지방 확대 방안을 비롯하여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도 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될 수 있는 방안과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거래시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및 지방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촉진을 위한 국가차원의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김화동 국가위 상임위원은 특히 지역 기업지원을 위한 R&D 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국가과학기술 기본계획 및 지방과학기술진흥계획 수립 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나노기술집적센터 및 경주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한편,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국가과학기술계획수립과 연구개발 예산을 총괄 배분·조정하는 국과위와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과학기술 국비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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