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지도, 아동양육방법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7일~8일 1박 2일간 경주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 장흔성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방문교육지도사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방문교육 서비스는 다문화 가족 간·부모 자녀 간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 향상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 내용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이정옥교수의 아·태지역의 다문화이해교육 특강과, 한국이민정책연구원 정기선 연구실장의 세계의 다문화이해 교육,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김은정 팀장의 방문교육사업 현황 및 정책이해 교육 등 결혼이민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화기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사례 발표와 토론회도 개최하여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앞으로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논의했다.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자립지원을 강화하여 우리 사회에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이러한 시책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다문화가정의 희망전도사인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여, 다문화가족의 발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적극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방문교지도사의 정보교환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여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 박세은
053-950-253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