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전후 임도 1126km 일제 개방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내에 설치된 임도를 일제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산림의 경영·관리를 목적으로 336개 노선에 총 1,126㎞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임산물의 도난 우려가 있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 노선을 9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한편 임도는 일반 차도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지나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노면이 유실된 곳이 많아, 낭떠러지로 추락하거나 낙석에 의한 피해우려가 있으므로 임도를 출입할 때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산림당국은 “도민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묘지 주변의 나무를 무단으로 자르거나, 불법적인 산림 훼손, 다른 사람 소유의 산양삼·버섯·밤 등 채취행위는 위법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되므로 이 같은 일을 삼가 주시길” 당부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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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자 박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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