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연휴기간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전주--(뉴스와이어)--명절 등에는 들뜬 분위기에서 환경관리·감독기관의 휴무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배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전북도에서는 배출업소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금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에서는 금번 추석에도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9. 1일부터 9.16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연휴기간인 9.10일부터 9.13일까지는 도 및 각 시·군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감시를 강화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전북도 및 도내 각 시·군에서는 1일 평균 43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이 중 20개조 34명은 주요 하천 순찰 및 배출사업장 주변 감시를 실시한다.

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관계기관의 감시 외에 주민들의 감시도 당부하고 있는데 환경오염사례 등을 발견하는 주민은전북도 상황실(전화 280-4536, 야간 280-2222) 등으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시 최고 300만원까지 보상금도 받게 된다.

한편, 올해 설날 연휴기간 중에는 전북도 및 관내 시·군에서 52개 하천과 산업단지 유수지 등을 순찰하였는데 정읍 모 폐수사업장이 수질오염방지시설을 부적정운영하다 주민의 신고로 적발되어 고발 및 조업정이 30일의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연휴기간 전에 미처 배출하지 못한 환경오염물질이 있다면 반드시 적정하게 보관·처리하여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아울러 전북도에서는 추석 연휴가 끝난 9.14일부터 9.16일까지는 연휴기간에 휴동한 관내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하여 운영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하며,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에 대하여 배출사업장의 협조를 제삼 당부하고 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환경보전과
환경관리담당 이익휘
063-28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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