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0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 확정

울산--(뉴스와이어)--제10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대상자가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6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오동호 행정부시장)를 개최, 울산광역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여 심사위원회에 상정하고 전체 위원들이 참여하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 대상자는 △사회봉사·효행부문 윤영선씨(40세) △산업·경제부문 윤종국씨(57세) △문화·체육부문 변양섭씨(65세) △학술·과학기술부문 허영도씨(57세) 등 총 4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시민의 날) 열린다.

윤영선씨는 평소 명성요양원, 혜진원, 연화노인요양원, 울산양로원, 울산지역 아동센터 정기 무료검진 및 안경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이주노동자 등에 분기별로 무료 정기 의료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울산 아이윤 장학금 지원 사업도 적극 전개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는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꾸준하게 불우시설 위문품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종국씨는 (주)세진중공업 회장으로 2003년 제40회 무역의 날 1천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2005년에는 1억불 수출탑 및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환경보전활동으로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과 세계 물의 날 기념 민관 합동 회야강 환경정비활동에도 기여하였으며, 무엇보다도 향토기업인으로서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증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변양섭씨는 1999년 울주문화원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향토 전통민속놀이 발굴에 노력하였으며, 내 고장 역사 인물 찾기 운동을 펼쳐 고려 명장 김취려 장군 재조명 알리기, 한국최초의 민속학자 석남 송석하 자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대의 물질문명에 점차 사라져가는 유교문화를 조사, 저서를 발간하는 등 향토 역사문화 기록에 이바지하였으며, 울산의 전통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계승·보존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영도씨는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서 2004년 “울산광역시 제1차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 수립 참여, 2008년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울산 전략산업의 대응방안” 참여 등 울산의 중요한 정책수립에 기여했다.

또한 2011 “공공기관 이전관련 인적자원 및 지식서비스 수요공급체계 구축방안연구” 등 학술연구 부문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했으며 지역산업경영인(CEO) 및 현장인력 양성 기여하는 등 울산산업의 장단기 발전전략 및 지역산업정책 수립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 및 자문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시민대상(패) 수여와 함께 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시 주요행사 초청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자치행정과
유병열
052-229-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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