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동권 창조도시 마스터플랜 공청회 개최
공청회는 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강동권 창조도시 마스터플랜(안)’ 발표, 전문가 토론,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본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토론에는 신라대학교 김영일 교수,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 부산시민재단 김해몽 사무처장, 부산광역시의회 신숙희 의원, 오보근 의원, 동서대학교 안병진 교수,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가 참여한다.
강동권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으며, 1970년대 이후 노후화 되고 쇠퇴하고 있어 강동권의 지역적, 사회·경제적 위상을 새롭게 하는 창조적 발전전략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작년 3월에서 7월까지 부산발전연구원(BDI)에서 조사한 ‘강동권 창조도시 구상을 위한 기초조사’에 의거 올해 1월부터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하였다. 마스터플랜(안)은 강동권에 새로운 발전전략과 정체성을 부여하고, 낙동강 연안의 지역적 동질성을 살린 광역적 발전전략 및 지역적, 역사적, 사회·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창조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안)에서 발굴한 사업은 6개 분야 26개 사업이며, 총사업비 2천 454억원 을 투입하여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문화·생태 창조사업 11개 1천 273억원 △창조상징공간조성 사업 6개 241억원 △단지구조 재생사업 4개 680억원 △생활재생사업 1개 147억원 △권역연계사업 1개 80억원 △창조프로그램 지원사업 3개 33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부산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여 마스터플랜(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10월경에 3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경에 최종 계획안을 확정하여 시민들에게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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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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