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하반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6개 기업 지정에 이은 두 번째 공모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확대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9월 참가 기업(단체) 모집에 이어, 10월 현장조사와 1·2차 심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거쳐 대상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일자리창출사업(재정지원사업)은 금회 지정 후, 검증기간(6개월 이내)동안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실적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으로, 자립역량이 부족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기업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을 수행하면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으로, 사업분야는 △교육 등 행정분야 △보육, 다문화 등 여성분야 △돌봄, 장애인, 보건 등 복지건강 분야 △공연, 문화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친환경, 자원재활용, 청소용역 등 환경분야 △도시재생, 뉴타운 및 인쇄, 제조 등의 분야를 포함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위와 2012년 상반기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추가로 기업 당 연간 200만 원 이내 경영컨설팅 비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모신청을 위한 자격조건, 제출서류, 심사절차 및 방법, 지원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청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1년 9월 현재 부산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29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포함) 74개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 홍기호 고용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많이 발굴하여 복지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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