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한가위를 맞아 나눔 봉사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통계청장이 9.2(금) 자매결연 시장인 ‘대전문창시장’을 방문,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혼모 보호시설인 ‘자모원’을 방문한 데 이어 전국의 지방청장 및 사무소장 등 전 간부들과 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시설,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세대 이웃 등 70여 곳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 50여 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전국의 조사관이 통계조사를 위해 전국 사업체 및 가구를 방문하고 있어 서민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그 어느 기관보다도 나눔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올해 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억원 이상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 데 이어, 통계청 소속 55개 전 기관이 전국 현지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내부사이트에 알뜰시장 장터를 개설하여 농어민이나 영세 상인들의 생산 제품을 직접 팔아주기도 한다. 지난해 거래 금액만도 2억원에 달한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나눔봉사 확산을 위해 다문화·저소득 가정에 대한 배려, 농어민 생산품 직거래 장터 활성화, 전통시장 방문 및 이용 활성화 등을 실천해 나감은 물론, 특히, 소외계층 돕기, 농어민 일손 돕기 등 봉사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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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운영지원과
사무관 유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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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