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발전주간 참가…2020스마트경제도시 집중 홍보
<지역발전주간>은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6개 시·도가 참가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지역발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발전전시회로, 각 자치단체별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등을 공개하고 이에 따른 투자정책과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이 행사에서 지난 5월 발표한 서울시 최초의 경제분야 마스터플랜이자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산업경제 중장기 종합계획인 <2020 스마트경제도시 서울>을 테마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020 스마트경제도시 서울’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가 2020년까지 6조2366억원을 투자해 서울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현재 2만3천달러 수준에서 4만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산업경제 계획이다.
홍보부스를 찾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8대 신성장동력산업과 4대 도시형 제조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①비즈니스서비스 ②IT융합 ③관광·MICE ④콘텐츠 ⑤녹색산업 ⑥디자인·패션 ⑦바이오메디컬 ⑧금융산업이며, 4대 도시형제조업은 ①금속 ②의류봉제 ③인쇄 ④기계 산업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상암동 DMC ▴마곡지구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서울대공원 재조성사업도 관람객에게 중점적으로 소개해 서울시의 투자환경과 투자기회에 대해 잠재 투자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초청한 20여명의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유치 사업을 홍보하고, 1대1 투자상담을 실시해 본격적인 투자유치에도 나선다.
서울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7일(수) 오후 2시부터 행사장 내에서 1:1 투자상담을 실시하고, 8일(목)에는 상암동 DMC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시찰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시찰에서는 미디어 및 포스트프로덕션(후반작업) 분야 유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하여 금융, 게임, IT 기업 등 서울의 신성장동력산업분야에 해당되는 해외 유력 기업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정부의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일반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D 영상관·첨단 모션캡처장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10년 행사에는 지역민 등 2만5천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원목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전국의 16개 시도광역시가 참여하는 자리에서 서울의 우수한 인프라와 경제정책을 일반에 공개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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