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2011-09-07 16:00
서울--(뉴스와이어)--“입장 바꿔 생각해봐”, “폭력은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깁니다!” 학생들의 우렁찬 외침이 들린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삼전초등학교, 서울석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이다. 2011년 7월 6일, 9월 7일에는 서울석촌초등학교와 서울삼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본 캠페인은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학교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학부모 모임 “주민지킴이”가 있다. 주민지킴이는 지역 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본 캠페인을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주민지킴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매주 지역 내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관련 된 정기교육 참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해요!”라고 하며주민지킴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 이현희(주민지킴이 회장) 어머니는 매년 학교폭력발생률이 높아져가는 요즘,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여 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의미와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짐을 약속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연(가명, 삼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친구끼리의 다툼이나 놀림 등이 학교폭력인줄 몰랐어요.”라고 하며 “학교폭력이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많이 벌어지고 있어 놀랐다”라고 말하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이외에도 학생 및 교사 교육을 비롯하여 서울삼전초등학교 학교상담실 느티나무 그늘을 운영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할 계획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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