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그루터기봉사단 운영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한가위를 맞아 팔당지역 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9~10일 양일간 ‘그루터기 봉사단’을 운영한다.

그루터기 봉사단은 그간 봉사단원 45명이 모금한 성금으로 165만원 상당의 쌀 60포대와 수제 송편 60팩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가전제품, 보일러 등도 직접 수리해 줄 예정이다.

그루터기 봉사단은 팔당 상수원 규제지역(광주, 하남, 양평, 남양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72가구를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팔당본부 직원 45명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봉사단이다.

그루터기 봉사단은 소외계층에게 단순하게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 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집수리, 수도 동파 방지팩 설치, 가전제품 수리 등을 하고 있다. 또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하고 아픈 사람은 함께 병원을 가는 등 진심어린 봉사를 하고 있다.

팔당수질개선본부 김태한 본부장은 “그루터기 봉사단은 그동안 규제만 한다는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는 곳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팔당호 수질보전을 위해서라도 봉사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담당자 정상구
031-8008-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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