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참고서 어플 ‘피펫’, 고등학생 고민상담 창구로 활용
‘선배들의 조언’은 아이폰 참고서 어플 ‘피펫(Pipet)의 주요 기능 중의 하나로 고등학생 유저가 질문을 올리면 서울대학교 선배 및 참고서 저자들이 멘토링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어플이 출시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많은 고등학생들이 참고서 다운로드와 학습 멘토링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넥스트스토리의 조기수 E-learning 팀장은 “원래 선배들의 조언 기능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막히거나 잘 모르는 부분을 참고서 저자들이 마치 과외선생님과 같이 해결해주고자 기획한 서비스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교과과정에 관련된 질문에 추가로 진로상담, 진학상담, 고민 상담 질문도 많이 올라오게 되어서 멘토링 선생님들이 더 긴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이제 2000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이다. 가장 변화하지 않을 것 같은 청소년들의 학습과 상담에도 이제 새로운 기기, 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으며 이 변화의 바람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펫(Pipet)’은 서울대학교, KAIST, 고려대학교 재학생 선배 저자들이 직접 저술한 26권의 수능 참고서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다. 8월말 출시 이후 고등학생 아이폰 사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어 애플 앱스토어 추천앱에 등록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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