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트랜스코더 시장 통합으로 판매자들 강력한 성장세 예상

-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세계 비디오 트랜스코더 시장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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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11:13

서울--(뉴스와이어)--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접속 단말기 붐이 일어나면서 스트리밍 비디오(Streaming Video:인터넷에서 음성이나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에 대한 접근이 더욱 용이해졌다. 가입자 분배망의 속도 향상, 고해상도 기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실현 가능성 확대로 미디어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에서도 서로 앞다투어 영상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디오 트랜스코딩에 대한 전례없는 수요가 창출되면서 비디오 트랜스코딩은 입력, 저장, 처리 및 전송 포맷 등의 서로 다른 요소를 한데 결합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맡게됐다. 또한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시장내 대규모의 투자, 합병, 인수가 이뤄지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애브니 램비아(Avni Rambhia) 수석 연구원은 “지난 2년간 관련 업계에서 선두 기업들의 디지털 컨텐츠 통합 정책에 따른 기업 인수가 10건 이상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으며, 프로스트 앤 설리번 디지털 미디어 산업부의 비디아 S 나쓰(Vidya S Nath) 연구원은 “시장이 발달함으로써 앞으로도 이 시장의 통합 및 투자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비디오 트랜스코더 시장 보고서(http://www.digitalmedia.frost.com)’에 따르면, 세계 비디오 트랜스코더 시장은 2010년 한 해 2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7년 에는 7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세한 지역별 시장 분석과 함께 제품, 멀티스크린, 관련 기업, 이 3가지 핵심 부문으로 나눠 트랜스코더 시장을 분석했다.

기업들이 마케팅과 기업 홍보를 강화 및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으며, 미디어와 엔터테이먼트 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생산하고, 전송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다양한 분야 및 미디어 실사용자들의 기술적인 요구가 고도로 세분화됨에 따라, 특화된 비디오 트랜스코딩 기술에 대한 수요가 발생될 것이다. 이 추세는 포맷이 안정화 되고, 트랜스코딩이 마침내 자동화 작업흐름관리 도구로 통합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2010년 많은 트랜스코딩 판매자들이 두 자릿 수의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는 같은 시기에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예측기간 내 이런 성장세가 계속 유지될 거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트랜스코더 시장 성장 추세가 온라인 및 디지털 비디오 소비로 바로 이어질 거라는 일반적인 오해를 부르고 있다. 시장 잠재성은 시장 성장을 나타내는 반면, 가격 인하 또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트랜스코더가 더 높아지는 침투 등의 요인들은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낮추게 한다”고 나쓰 연구원은 말했다.

예측 기간 내 개인 판매자의 성장은 트랜스코딩 그 이상을 제공하는 제품 라인 확대 능력과 시장 전략 개척에 달려 있다.

“판매자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 트랜스코딩 기술 혁신에 꾸준히 힘써야 하며, 이와 더불어 다른 판매자들, 유통업자, 시스템 통합자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소비자 교육 및 장기 적정 가격 형성 능력을 갖추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 역시 필수이다”고 램비아 수석 연구원은 강조했다.

비디오 트랜스코더 시장은 많은 성공 기회가 있다. 인터넷 기반의 OTT 비디오(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비디오)와 주문식 컨텐츠 제공 모델은 점차 부케기반의 유료 텔레비전 모델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꿔 놓고 있으며, 전 세계 전통적인 방송사들은 멀티스크린 TV를 영입하고 있다. 이로써 트랜스코딩 기술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은 꾸준히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글로벌 시장조사 및 성장 전략 컨설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 걸쳐 약 45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인근에 본사를 두고, 2천 명 이상의 산업 및 기술 전문가들이 미래 지향적 분석을 통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Growth Pipeline as a Service(GPaaS)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에 기반한 메가트렌드 분석을 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산업 고객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