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만드는 발전소부터 전기 절약 솔선수범

-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 지엘에스와 공동 개발한 산업용 LED 등기구 보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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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18:39

성남--(뉴스와이어)--지구 온난화로 전기 절약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한 발전소에서 산업용 LED 조명등을 자체 개발하여 전력수요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남제주화력(소장 정재홍)은 (주)지엘에스(대표이사 왕종민)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산업용 LED 등기구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시책에 따라 지난 2009년 11월부터 공동개발에 착수, 국내 최초로 발전소 내 고온·고진동 환경 하에서 1만 시간 97%의 밝기유지 신뢰성 자료를 확보한 본 산업용 LED 등기구는 7, 10, 13와트 급의 고출력 LED를 적용하여 60∼70%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높은 고출력 COB(=Chip On Board)타입의 LED 패키지를 적용하여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에너지관리공단)를 발부 받은 경우 역시 국내 최초이다. 남제주화력 뿐만 아니라, 한국남부발전(주) 산하 타 발전소에서도 이미 지난 6월부터 자체 개발한 고출력 LED등기구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본 교체작업을 마치게 되면 연간 6,402MWh의 전기절감과 유지관리비 등 연간 7.2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연간 2,688톤 가량 줄어 나무 19만 그루 식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남부발전(주)측은 “발전소 내 조명등을 고출력 LED로 교체 후 조도가 밝아지는 등 호응도가 좋고 다른 조명기구에서 나오는 수은이나 납과 같은 환경오염물질도 배출되지 않아 앞으로도 타 발전소 내 LED 조명등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보다 친환경적인 발전소를 보전함과 동시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발전단가 절감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대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폭염 속 전력소비 급증에 따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엘에스 개요
(주)지엘에스는 산업용 LED 조명 전문업체로서, 산업용 LED 조명에 적합한 고신뢰성, 고전력 LED를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NET 신기술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녹색기술 인증, 한국남부발전(주) 개발선정품 등록 인증, 전기용품 안전인증 등 이미 산업 현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혁신형 High Power LED 전문업체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glsl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