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초등학생 대상 ‘Science GB Tour’ 실시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Science GB Tour’는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등 혜택을 받기 힘든 영양, 청송, 의성 등 8개 시·군 초등학생들에게 도내에 소재한 첨단과학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미래과학자의 꿈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금번 ‘Science GB Tour’ 주요내용은 먼저 제1기는 9. 8부터 9. 9까지 1박 2일간 의성군 가음초등학교와 춘산초등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43명이 참가, 경주신라역사과학관,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제1기는 경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면서, 역사문화 체험은 물론 3D 영화 감상,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등 엑스포에 담겨진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현상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제2기는 9.15 ~ 9.16까지 청송초등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44명이 참가,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는 로봇산업을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서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거대과학의 원리와 활용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제3기는 9.22 ~ 9.23까지 영덕 축산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실험실과 전시실 등을 견학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경산과학고를 방문해서는 과학고에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들과 함께 실험하고 대화하면서 미래 과학영재의 꿈을 키우게 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첨단과학시설 견학 및 체험 등을 통해 꿈과 이상을 높이고,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와 생활속 과학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과학 체험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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