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2년 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 36억원 국비지원 확보
산지유통센터 국비지원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1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중인 소규모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내년도에 총 4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 시설을 갖춘 종합유통센터로 건립되면 지역농산물의 유통체계 개선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6월에 농식품부 산지유통 종합계획 승인되어 향후 5년 동안 200억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 산지유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양파, 고추, 대파 등 원예작물의 저온저장 시설의 확충과 대도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소포장 물류가공으로 출하가 가능하게 됨으로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관내 5개 농협과 함께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RPC시설 현대화 공사를 추진 중에 있고, 41억여원을 투자하여 3,400톤의 벼 건조·저장시설과 대형저온저장시설 2동, 소형저온저장시설 39동을 확충하였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력과 농업의 경쟁력은 유통인프라와 직결된다며 내년까지 대규모 산지유통센터가 개설되고 향후 5년 동안 추진되는 산지유통 종합계획이 마무리되면 영광 농업의 틀이 획기적으로 바뀔 만큼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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