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해안데크 산책로 새 이름 ‘백수해안 노을길’ 최종 선정
영광군에서 그동안 잠정적으로 사용중이던 ‘백수해안데크 산책로’라는 명칭을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기 위해 지난 8. 23부터 8. 30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백수해안 노을길’은 2.3km의 해안절벽을 따라 설치된 천연목재 데크로서 백수해안절벽의 독특한 절경과 드넓은 갯벌, 그리고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전시관, 칠산정, 해수온천랜드가 위치하여 가족 · 연인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지난 5월말 준공에 이어 7월과 8월, 두차례 건강걷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서 군민들과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합성목재데크와 차별화된 백수해안 노을길은 자연과 더불어 숨쉴 수 있고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산책로”로서 “우리군의 대표관광자원으로 거듭남은 물론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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