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광역 3D융합산업 육성산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은 2009년 12월부터 대구시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경북 구미시가 참여한 것으로, '10년 12월 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8개월간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드디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3D 융합산업은 기존에 영화나 방송 등 영상산업에 한정되었던 3D 기술을 他산업 분야에 접목한 융합산업으로, IBM사의 예측에 따르면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에는 전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분야이다.

이번에 통과된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3,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서, 지식경제부의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 요령에 따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전담기관이 되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보고서의 지역별 사업은 대구시(연계클러스터 구축, 3D기술지원센터 구축, 강소기업육성사업, 3D 기반기술 및 제품화 기술개발사업), 광주시(3D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및 3D기반기술 및 제품화 기술개발사업), 구미시(3D 디스플레이부품센터 및 3D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이며, 광주시와 구미시는 연계클러스터 및 강소기업육성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주관기관이 되어, 현풍 테크노폴리스 연구시설지구에 3D융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산·학·연 공동 이용할 수 있는 최신 3D기술개발장비 및 통합시험환경장비을 구축하는 등 3D 강소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 광주, 구미지역을 연계하는 가상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사업관리시스템, 원격영상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간 물리적 한계를 가상클러스터 공간 내에서 기업들이 정보교류 및 마케팅 등의 장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3D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3D 전문인력 양성, 기술거래지원, 시제품제작지원, 애로기술지원, 특허 및 인증지원, 투자촉진 및 사업화지원 등 215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3D 강소기업 20개사 육성을 위해 밀착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18개월에 걸쳐 총 50 차례의 워크숍 등 사전 기획을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0년 9월에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평가’ 결과 4개 항목 전부 “A”등급 판정을 받아 기획재정부 최종 예비타당성심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2010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자체 연구원 및 국내 3D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타당성심사단을 구성하여 2011년 12월부터 8월까지 장장 8개월에 걸친 엄격한 검증을 거쳐 3,270억원의 사업비가 최종 확정됐다.(B/C 1.38, AHP 0.807)

대구시는 융합산업의 메카로 거듭 나기 위하여 2009년 이명규 국회의원이 발의하고 대구시, 경북대학교, DGIST, 계명대학교, 대구TP 정책기획단, 한국 IBM이 공동 기획한 ‘IT융합발전전략 2020’이라는 대구지역 IT산업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여 IT융합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2011년 신규사업 ‘레이저응용기기 및 첨단소재가공 산업기반구축사업’을 유치하였으며, 2011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IT융복합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센서산업 육성사업’이지식경제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2010년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한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연구개발특구사업 및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의 성과물은 복강경수술용 3D Laparroscope 시스템, 3D 현미경, 레이저 활용 휴대형 유방암 진단기, 광단층 촬영 장치, 초정밀 미세 절개 장치, 레이저 기반 피부 치료기, 초정밀 신체보조기구, 암 사전 진단기, 의료용 모니터 감성터치패널 등으로서 최첨단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요소기술 개발사업이다.

특히, 3D기술은 차세대 IT융합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3D의료영상기기, 미래자동차 및 로봇용 3D비전시스템, 3D모바일기기, 3D기반 가상설계 기술 등은 향후 5~10년 사이 IT융합산업을 이끌 핵심기술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핵심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기술들이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2009년부터 IT융합분야 국책사업을 대거 유치하게 됨에 따라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4,9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며,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IT융·복합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여 산업기반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이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명규의원, 서상기의원, 유승민의원, 조원진의원, 광주지역 국회의원이신 민주당 김재균의원, 강기정의원께서 적극 협력하여 주셨으며, 박근혜 전대표에 대변인 격인 광주출신 한나라당 이정현의원께서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 주셨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녹색성장정책관
융합기술담당 금석진
053-803-354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