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추석토크쇼,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며느리, 크리스티나 & 이나’ 12일방송

서울--(뉴스와이어)--외국인 며느리 크리스티나, 이나의 추석맞이

한국인 남편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크리스티나와 이나가 추석을 맞이해 외국인 며느리 대표로 에 출연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는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과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마슬로바 이나는 같은 프로그램 출신으로 말투는 물론 정서까지 한국인 같은 러시아 출신 여성이다.

추석 음식이 한 상 차려진 녹화장에는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송편, 삼색나물, 전, 약과 등 아직 서툴지만 명절 때마다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음식 솜씨를 뽐내본다는 크리스티나. 그녀는 특히 자신의 송편 빚는 솜씨가 별로라며 미래에 딸이 못 생길까봐 걱정이라는 이야기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나 역시 아직까지 명절 음식 장만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가끔은 사먹고 싶다고 엄살을 부리기도 한다.

이날은 특히, 방청객들도 함께해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방청석에서는 물론 트위터를 통해서도 그녀들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져 크리스티나와 이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들은 또한 추석에 관련된 자신만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밝혔다.

한복을 좋아해 명절 때마다 한복을 입지만 긴 치맛자락 때문에 번번이 넘어질 위기에 놓인다는 크리스티나와, 살아계신 할머님에게 두 번 절한 이나의 사연까지, 웃기고 황당하지만 외국인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그녀들의 실수담들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아리랑TV <하트 투 하트>를 통해 외국 고향에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한 크리스티나와 이나. 이탈리아의 가족들에게 깜찍한 하트를 보내며 환한 미소를 지은 크리스티나와 달리 이나는 눈시울을 붉혔다.

9월 12일(월) 저녁 9시 30분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