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대책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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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8:3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청결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0일부터 9월 13까지 4일간 종합상황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일반행정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급수대책반, 재난·방재반, 소방행정반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하여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예방과 긴급생활민원 처리 등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추석절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제수용품 가격 상승과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물가안정대책과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연휴기간 중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 및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시 및 각 보건소) 설치·운영, 당번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확대 등 보건대책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책반별 주요 임무로 △일반행정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 총괄 및 주요동향을 파악·관리, 시민불편사항 해소 △교통대책반은 교통사고 예방지도 및 안전대책, 귀성객 안전수송대책, 터미널 운영실태 점검, 교통질서 확립, 귀성객·성묘객 수송사항 파악관리 등 △보건대책반은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유지 등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 운영,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리시설 특별감시 △급수대책반은 상수도 민원처리와 시설물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상황에 대처 △재난·방재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 종합관리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 기타 시민불편사항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상황실 운영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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