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9.08) 발표

안양--(뉴스와이어)--7일 국제유가는 미 멕시코만 일대의 생산중단 지속, 미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32/B 상승한 $89.3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91/B 상승한 $115.80/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90/B 상승한 $108.73/B에 거래 마감.

열대성 폭풍 Lee 및 열대성 저기압 추가 발생 우려로 미 멕시코만 조업 중단이 지속되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멕시코 캄페체 만에서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어 미 걸프만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열대성 폭풍 Lee의 여파로 일부 조업이 중단되었던 멕시코만 일대에서 생산 재개가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됨.

미 멕시코만에서 여전히 약 50만 b/d 이상(약 37%)의 생산차질이 지속.

로이터 통신은 열대성 폭풍 Lee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총 450만 배럴 규모(미국 일 소비량의 25%에 해당)의 원유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추정.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 미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 등으로 미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어 유가 상승에 일조.

그리스 등 타 유로존 국가에 대한 독일의 구제금융 지원이 합헌이라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독일 정부는 유로존 구제금융 지원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됨.

8일(현지시간) 미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3,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7일 기준 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275.56p(2.47%) 상승한 11,414.86을 기록.

한편, 노동절 휴일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발표가 하루 미뤄진 가운데, 9.2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90만 배럴 감소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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