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특별 교통대책 마련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9월 9일(금)부터 9월 13일(화)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추석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귀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석당일인 9.12(월)부터 9.13(화)까지 2일간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밤늦게 귀경하는 시민을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9호선의 경우는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되며 이를 위해 하루 137차례 더 운행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4개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을 대상으로 연장운행이 실시되는데,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차고지가 위치한 종점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운행은 이용하려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소, 원하는 행선지 방향 노선 등에 따라 이용시간대가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이용하려는 대중교통의 막차 운행 정보를 미리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편리하다.

지하철역에는 추석연휴기간 방향별 막차시간 안내문이 부착돼 있고,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시내버스 노선의 차내와 해당 정류소에 별도의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또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서울TOPIS)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과 홈페이지, 트위터 등 인터넷 기반 홍보매체와 SNS뿐만 아니라 120다산콜센터, 지하철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손쉽게 막차 운행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립묘지 성묘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용미리·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서는 9월 10일(토)부터 9월13일(화)까지 4일간 평소 공휴일보다 151회를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망우리 시립묘지는 201번(구리~서울역), 262번(중랑차고지~여의도), 270번(상암동~망우리), 2234번(중랑차고지~봉화산역) 노선을, 용미리 시립묘지는 703번(광탄~서울역)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평소 07시에서 21시까지 운영되었으나 9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는 07시에서 그 다음날새벽 01시까지로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승용차 이용객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9.9(금) 낮 12시부터 9.14(금) 새벽 5시까지 113시간 연속 방송하는 ‘TBS(교통방송)의 추석 교통특별생방송’을 실시하기로 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83개의 도로전광안내표지판(VMS)을 통해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의 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병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귀경객을 위한 대중교통 막차연장운행 등 여러 가지 교통편의대책을 마련하고 120다산콜센터와 스마트폰, 대중교통 안내문 등을 통해 시민이 대중교통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연휴기간동안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김종민
02-6321-421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