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쇼:영어완전정복’, 새기면 약이 되는 포복절도 ‘영어 어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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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0:3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 영어 서바이벌쇼 ‘서바이벌쇼:영어완전정복’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응원이 뜨겁다.

지난 7일 방송된 EBS ‘서바이벌쇼:영어완전정복’ 2회에서는 각 도전자들은 게임과 TV, 책과 어플 등을 통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바쁜 스케줄에 맞출 수 있는 영어 회화 트레이닝 킷 토크리시(Talklish)를 활용, 개인별 영어 열공 모드에 돌입하였다.

또한 이번 회에서는 각 연예인 도전자들의 다양한 지인들이 카메오로 출연, 주옥 같은 어록을 쏟아 내면서 깨알과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국 MBA 출신의 모범생 중학교 선배가 영어 단어가 생각이 안 나 버벅대는 모습을 보고 ‘Why you 더듬?’이라며 놀려대는 심태윤이나, R발음과 L발음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빠를 구박하는 딸 바하의 “아빠, 레디가 아니라 레에디, R 발음에 신경써!” 라는 호통에 한없이 작아지는 표인봉의 모습 등 도전 연예인들과 카메오 출연진들간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의 일 인양 공감을 토해 내고 있다.

이 외에도 평소에는 TV 브라운관을 통해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 차인표가 후배 동료 심태윤의 응원군으로 출연, 즉석에서 무술 배우 이소룡의 영어 이름 브루스 리를 차용한 브루스 심이라는 영어 이름을 지어 주거나, 중견 가수 남진이 한영의 큰 키를 빗대어 ‘미쓰롱(Miss Long)’이라는 영어 이름을 한영에게 즉석 제안하는 등 영어 이름 짓기를 놓고 웃지 못할 아이디어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2회 방송 이후 예고편에서는, 외국인과 직접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하면서 주어진 1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진땀 흘리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공개 되면서, 본격적인 서바이벌 경쟁의 첫 번째 우승자와 탈락자는 누가 될 것인가를 둘러싸고 각 도전자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3회 방송은 오는 9월 14일 수요일 저녁 8시 EBS를 통해 공개된다.

웹사이트: http://talklish.whoru2.com/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