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대표도서관 네이밍 공모’ 우수명칭 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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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1:4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서울광장 구청사 자리에서 개관될 서울 대표도서관(2012년 8월 개관 예정)의 네이밍 공모를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결과, 서울도서관·서울광장도서관·서울시민도서관·서울에 빛 도서관·서울중앙도서관 등 5개를 우수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수요자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서울의 정보·문화 중심지가 될 서울 대표도서관을 개관하기 위해 네이밍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응모된 총 1,387건의 명칭 중 ▴시대와 관계없이 서울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잘 나타내는가 ▴도서관 비전인 ‘서울의 정보중심, 꿈이 있는 문화 공간’에 적합한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도서관·서울광장도서관·서울시민도서관·서울에 빛 도서관·서울중앙도서관 등 5개는 중복 응모가 많았던 명칭으로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서울 대표도서관의 이름으로 대표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명칭의 응모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우수상금이 지급되며, 공통 응모명칭의 경우 가장 먼저 접수한 제안자가 수상자가 된다.

대표도서관 네이밍 공모 당선자는 9일(금), WOW 서울공모전 홈페이지(wow.seoul.go.kr)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 대표도서관의 최종 명칭은 우수명칭 5개 중 내부 최종 심사를 통해 엄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서울대표도서관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반영해 시민들을 위한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2012년 8월에 서울광장 구청사 자리에서 개관하게 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도서관으로 시민들의 정보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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