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전성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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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업
2011-09-08 14:01
서울--(뉴스와이어)--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의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의 누적 청년실업은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어학연수, 자격증 취득, 인턴쉽 등 청년구직자들은 스펙을 올리기 위해 애를 써보지만 일자리를 찾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들이 구직을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고용의 안전성에 대한 보장이 약해지면서 직장인들 역시 언제 퇴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잘나가던 직장 여성들도 결혼 후 출산과 양육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 다시 복직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한다.

때문에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이나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창업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서 1인 창조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후, 실제로도 1인기업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1인기업이 취업난을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1인 중심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일을 창조해내는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 등이 이에 속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 기업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웹디자인 등의 IT분야와 번역, 컨텐츠 관련 분야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의뢰인을 연결해주는 중개사이트인 프리누리(대표 최영식, freenuri.co.kr)에 따르면, 현재 프리누리에 등록되어 있는 프리랜서 회원들 중 웹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이라고 한다.

프리누리 최영식 대표는 “1인 창조기업이 뜨고 있지만 성공까지는 쉬운 길이 아니다. 반드시 자신만의 전문성과 창조성을 가지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신을 개발해야 하며, 보다 안정적인 프리랜서 생활을 하는 데에는 인맥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에 인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인터넷이 보편화 됨에 따라 언제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도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많은 부분을 프리랜서 등의 1인 창조기업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랭크업 개요
랭크업은 2001년도에 설립된 인터넷 비지니스 회사로 랭크업, 쇼핑몰거래 서비스 사이트프라이스, 프리랜서 중개 프리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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