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체험 삶의 현장’ 출연

대구--(뉴스와이어)--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김치공장에서 김치를 담그는 하루 일꾼으로 변신했다.

김 지사는 오는 17일(토)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1 ‘체험 삶의 현장’ 방송을 위해 지난 2일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공장을 찾아 가수 태진아씨와 함께 김치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무려 40도가 넘어가는 뜨거운 비닐하우스안에서 열무를 수확하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배추세척, 손질, 양념하기, 김치포장하기 및 하역작업 등 김치를 만들고 판매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아울러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 77-2의 장애인재활시설인 안동재활원(시설장 박종만)을 방문해서 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 지사의 TV출연은 올해 잦은 비와 폭우, 냉해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최근 김치의 국제적 명칭을 ‘기무치’로 하려는 일본의 시도와,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에서 유래하였다는 중국의 주장에 맞서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깨우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온 국민이 앞장서 우리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음식을 알리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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