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전남 곳곳서 세시풍속놀이 다채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가족·친지·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133개 지역에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0~17일 영산호관광농업박물관에서는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함께 어려운 미혼부부 초청 무료 전통혼례 마당이 펼쳐지고 9일부터 25까지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자생동식물과 독도해양생물, 도자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10일 구례 아양 마을회에서는 산성봉에서 무연고 묘 제사를 지내고 11일 영암 기찬랜드에서는 우리 가락과 대중가요가 함께 어우러지는 월출산 달맞이 한가위공연이 펼쳐진다. 11일 신안 압해 송공항에서는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풍물놀이와 함께 마당극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13일 구례 신촌마을에서는 매년 추석 이튿날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잔수농악 추석절 판굿을 시연한다.

1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은 국악과 전통무용, 남도민요, 마당극 등을 추석을 맞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 경매장에서는 그림 다기잔 증정과 함께 송편 나눠먹기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도 전남도내 마을회관과 학교운동장 등 곳곳에서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경로잔치,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흥겨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정훈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추석맞이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를 통해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놀이를 보존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보다 따뜻한 정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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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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