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순이익 최고의 자영업은 ‘숙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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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이노베이션
2011-09-08 18:22
고양--(뉴스와이어)--국내 경제에서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강한 편이다. 통계청 집계 경제활동인구가 2,400만여 명인데,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 수가 60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하지만, 일하는 사람 네 명 중 한 명이 자영업자이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33.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창업지원도 늘어나는 추세라, 자영업자 비중은 꾸준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자영업 10대 업종을 보면, 음식업, 슈퍼마켓, 숙박업,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 세탁소, 욕탕업, 노래방, 피시방 등이다. 월평균 순이익과 매출액 순이익을 기준으로 책정한 10대 업종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단연 음식업. 전체 자영업의 16.4%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엔 웬 음식점과 커피숍이 이렇게도 많냐?”고 놀랄 정도다.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슈퍼마켓(15.9%)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8~9%로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의 실제 경기상황은 어떨까? 소상공인진흥원이 2009년 발표한 ‘소상공인 경기동향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루 평균 순익 10만원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자영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많이 개설되고 있는 음식업, 슈퍼마켓, 제과점 등도 1일평균 순이익이 10만원을 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매출액 순이익률이 높은 미용실(50.38%), 이발소(49.32%), 노래방(48.41%), 세탁소(45.32%) 등을 봐도 월평균 순이익이 160~200만원 내외에 불과했다. 슈퍼마켓(편의점)은 규모는 커도 알맹이는 빈 업종으로 나타났고, 목욕탕은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적자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가게가 31%로 세 집 중 한 집 꼴이었다.

위 조사 결과 자료에서 순이익 부분을 보면, 가장 돈을 잘 버는 업종은 숙박업(여관.모텔)으로 나타났다. 2009년 미국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 순위 발표자료에서 숙박업이 차지하는 막강한 비중과 견주어 봐도 ‘숙박업=돈 되는 사업’으로 인식되기에 충분하다(표 참조). 최근 숙박업(모텔) 창업이 고수익 자영업으로 인식되면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모플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 호텔 모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숙박업시장은 1조7천억 원의 큰 시장이다. 전문가들은 현금 사용이 많은 업종임을 감안하면 7조에 가까운 시장으로 분석하고 있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돈이 안 되는 레드오션에서 허덕일 게 아니라, 돈 되는 숨겨져 있는 블루오션으로 과감히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는 법. 블루오션 점령과 쟁취, 성공을 거머쥐는 것은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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