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원무팀, 20여년간 만성신부전으로 투병중인 환자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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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1-09-08 18:30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안암병원 원무팀이 지난 9월 7일 오전 11시 원무팀 사무실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20여년간 만성신부전으로 투병중인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혜숙(46, 동선동)씨는 급여1종 환자로 몸이 불편해 취직이 불가능하고, 경제적인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매주 3번 받는 혈액투석이 큰 부담이 되어왔다.

원무팀 직원들은 환자를 돕기 위해 손수 성금함을 만들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했고 1주일 만에 80만원을 모금했다. 인공신장실 보호자 들도 힘을 보태 조씨 에게 큰 희망이 됐다.

변동을 원무팀장은 “원무팀은 해마다 사랑나눔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직원들이 어려운 환자를 접하고 모두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나서줘서 매우 기쁘게 생각된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이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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