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결하고 훈훈한 추석위한 비상 청소체계 운영

부산--(뉴스와이어)--쾌적하고 훈훈한 추석연휴를 위한 ‘2011 부산시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이 추진된다.

이번 계획에 따라 부산시는 추석연휴 비상 청소체계 구축, 명절 전후 일제대청소, 쓰레기 투기행위 특별단속 및 주민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9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간) 시 및 자치구·군 주관으로 ‘청소 대책상황반’을 설치해 추석에 대비한 청소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한, 구·군별로 기동청소반과 순찰반을 운영한다. 이들은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의 적기 수거 처리를 비롯, 도로정체구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쓰레기 처리를 병행하게 된다.

추석을 전후한 일제대청소도 실시된다.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는 9월 7일 부산시 전역에서 동시에 추진되었다. 시와 구·군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이 투입되어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버스터미널, 역 및 재래시장 주변과 상습 불결지역에 대한 청소로 깨끗한 환경 속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다음날인 9월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는 추석연휴 마무리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생활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한,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의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시간 등을 담은 홍보물을 집집마다 배부해 주민의 혼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동안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시 및 구·군 홈페이지, 전광판, 지역언론 등을 통해 적극 실시한다.

이밖에도 △쓰레기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 △쓰레기 투기행위 특별단속 △투기행위 신고를 위한 환경신문고(☎128) 운영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 대상 추석 명절 과대포장제품 유통행위 지도·단속(8.25~9.9) 등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청소체계 유지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추석 전날(9.11)에는 전 구·군에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고 연휴동안 구·군별 수거일과 종류가 각기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라며,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의 쓰레기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자원순환과
백수인
051-88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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