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재난발생에 적극 대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동안 빈틈없는 재산상황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간) 시 당직실 및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부산시 재난경보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구·군, 유관기관 등과 재난정보 공유 및 상황대처를 위한 공조체제 확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연휴기간 동안 재난경보상황 근무자(13명)를 3개조로 나누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상황 접수 및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군, 유관기관 등과 2시간 단위로 이상유무 확인 등 긴급 통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재난 예·경보 시스템 시험가동(1일 17회 실시) 등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또,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예비특보 단계부터 인력, 장비, 자재 현장배치 등 사전대비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양수기(1,813대), 마대(121,583매), 비닐덮게(356롤), 말목(1,748본) 등 수방자재와 장비의 사전 정비로 응급복구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태세를 갖춘다.

아울러,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2일간) 재난안전담당관 주재로 재난상황실 근무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휴 기간동안 근무태세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8일간)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백화점·대형 할인매장·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공연시설, 여객터미널, 건설공사장, 위험물 취급시설 등 총79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자체안전점검 계획수립 및 유지관리 실태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재난관리태세 확립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재난안전담당관실
정권탁
051-888-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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