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법기수원지 방문 꼭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수원지 개방이후 갈수록 늘어나는 방문객 차량을 대비하여, 부산시는 수원지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수원지에 주변에 임시주차장 설치, 마을 입구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차량을 통제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평소 주말 500명 수준이던 방문객이 지난 휴일에 무려 2만 5천명으로 늘어나 마을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루어,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원지 방문객 외에도 고향을 찾는 가족친지들의 귀성차량 증가까지 예상됨에 따라, 귀성차량을 제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방문객 차량에 대하여는 마을입구(1.5㎞ 지점)에서 경찰과 협조하여 차량진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에 법기수원지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방문계획이 있으신 시민들은 추석연휴 이후 평일에 수원지를 방문하면 좀더 쾌적하게 수원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busan.go.kr)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수원지 찾아오는 길을 상세히 게시하였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마을버스(동면1, 동면1-1)를 타고 편하게 법기수원지 다녀오는 법
= 지하철 범어사역 2번 출구, 금정중학교 앞, 20분 간격으로 운행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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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정한
051-669-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