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미래이동통신을 위한 아태지역의 모바일 트래픽 분석 보고서 개발 완료

2011-09-09 10:11
성남--(뉴스와이어)--2011년 9월 7일부터 8일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제29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 개최 결과, 국제 이동통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중일 삼국은 아태지역의 모바일 트래픽 분석을 통한 향후 미래이동통신 스펙트럼 예측을 담은 한중일 백서(Forecast of mobile broadband development in the Asia-Pacific Region) 개발을 최종 완료하였다고 TTA (www.tta.or.kr, 회장: 이근협)는 밝혔다.

본 백서는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협력 회의체(CJK IMT WG) 산하에 국내 전문가(삼성전자 송주연 책임)를 의장으로 하는 특별 작업반을 구성하여 1년간 작업을 하였다. 이번에 완성된 백서는 오는 10월 인도 고아에서 개최되는 ITU 이동통신 작업반(WP5D) 회의에서 공동기고문을 제출하여 전 세계 모바일 트래픽 예측 보고서(IMT.UPDATE)에 반영을 위해 한중일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주 태국에서 개최될 아태지역 무선통신 그룹(AWG) 회의에도 한중일 공동으로 제안하여, 아태지역의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IMT.UPDATE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트래픽 변동 추이를 분석하여, 향후 추가 주파수 확보를 위한 자료로서 향후 WRC에서 추가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참고문서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회의에서 사물지능통신(M2M) 분야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공조를 위해 차기 한중일 표준협력 총회(2012년 3월 일본 예정) 전후로 하여 한중일 공동 M2M 워크숍 개최 여부를 검토키로 하였다.

이번 회의의 TTA 측 수석대표인 이현우 이동통신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TTA IMT-Advanced PG 의장)는 “이번 회의 결과, 한중일 삼국은 스펙트럼 및 M2M 등 향후 미래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표준화에 대해 한층 강화된 표준화 공조 및 협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이동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Advanced 표준화그룹 의장인 이현우 PD를 수석대표로 TTA, ETRI, 삼성전자, LG에릭슨, KTL 등에서 참석하였다.

차기 회의는 내년 3월 14~16일 일본에서 한중일 표준협력 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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