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나무 솔잎혹파리 방제지역 솔잎채취 금지
충북도에 따르면 소나무 병해충인 솔잎혹파리를 방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도내 778ha의 소나무림에 방제용 약제인 ‘포스파미돈 약제’를 나무주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주사에 사용한 약제는 솔잎혹파리 방제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나 고독성 농약으로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소나무의 솔잎에는 농약성분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지역의 솔잎은 2년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방제지역임을 확인하는 방법은 산림주변의 경고판이나 소나무 임지의 소나무를 살펴보면 무릎높이 아래 부분에 지름 1㎝의 약제주입 구멍 1~10여개가 뚫린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솔잎을 채취할 경우에는 반드시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후 “솔잎을 채취하기 전에 경고판을 주의 깊게 살피거나 시군 산림관련 부서에 병해충 방제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솔잎을 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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