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은행이 추석전 10영업일간(2011.8.29.~9.9)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4조 2,000억원*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4,787억원(10.2%) 감소

* 2011.8.29 ~ 9.8일중 공급실적과 9.9일 공급예상액의 합계

이는 지난해에 비해 연휴일수가 늘어났음에도(3일→4일) 불구하고, 추석이 예년에 비해 일러 추석자금 지급시기가 각급기관의 급여 지급일*과 겹치지 않은 데다 최근의 소비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공무원 : 17일 및 20일, 금융기관 : 21일, 대기업 : 25일
** 소비자심리지수 : 113(‘09.12) → 110(‘10.08) → 109(‘10.12) → 99(‘11.08)

화폐 종류별 순발행액은 50,000원권이 1조 9,50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10,000원권은 4,664억원 감소한 2조 533억원

만원권의 경우 순발행액은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간중 순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48.9%)은 가장 높음

한편 금번 추석전 화폐 공급으로 50,000원권 발행잔액은 2011.9.9일 현재 24조 7,882억원으로 늘어나 전체 은행권 발행잔액의 52.0%를 차지

반면에 10,000원권 발행잔액은 50,000원권 발행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여 은행권 유통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7%로 50,000원권 발행전(2009.6.22일 현재 92.2%)에 비해 크게 하락

지역별로 살펴보면 추석전에 공급한 화폐중 수도권과 비수도권지역 비중은 각각 45.1%, 54.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

한편 추석전 화폐 공급액의 절반(2조 3천억원) 정도가 추석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될 것으로 전망

* 지난해 추석전 10영업일간 공급한 화폐의 53.8%가 추석후 10영업일안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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