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11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2011-09-09 14:06
서울--(뉴스와이어)--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06년 전면 공개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었다가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졌다(‘02년 73.04% → ’11년 49.32%)

이와 같은 성과는 시스템을 월별평가로 전환하여 평가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 시의성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상담 등 평가결과를 다각도로 활용한 개선활동 및 이에 따른 의료계의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80%이상 높은 요양기관수(의원수)는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전국적으로 2,036개소(전체의원 중 14.05%)에 이르러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기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4.50개(‘02)에서 3.93개(’11)로 줄었으나, 감기 같은 비교적 가벼운 질환의 약품목수는 4.51개로, 주요 국가가 2~3개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당병원에 항생제 처방률 등 약제급여적정성평가결과를 요양기관 업무포탈 서비스(http://biz.hira.or.kr)로 제공하고, 국민 대상으로는 홈페이지(www.hira.or.kr)와 스마트폰용 ‘병원정보앱’을 통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자기 주변 또는 집 근처 병원정보 검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병원정보”를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0년 설립 이후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를 통해 국민들이 걱정 없이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고, 의료 공급자는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i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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