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및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환경단속기관 휴무 및 명절로 인한 들떠있는 분위기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 9.1~9.16까지 추석 연휴 전, 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특별감시활동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감시는 전주시와 완산·덕진구청의 환경관계부서 직원으로 특별 감시반을 편성, 오염우심지역·추석 연휴 대비 작업량 급증 예상업체 및 사업장 주변을 중점점검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자율적인 환경관리역량을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자율점검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중점 감시내용은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방류하는 행위, 비밀배출구를 통하여 처리되지 아니한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폐기물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매립으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 및 유독물질을 사업장 외부로 유출하는 행위 등이다.

현재까지 52개 중점점검사업장에 점검이 이루어져 불법 오염행위 등 위반사항은 없었으며,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추후 적발시 의법 조치됨을 엄중 경고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위자에 대하여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 및 사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취약지역 및 배출업소 주변 하천, 공한지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상황실을 연계하여 사고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였다.

전주시 이형원 환경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적발위주의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자율점검업소 신청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으며 전북환경기술개발센터와 연계하여 업체별 녹색환경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환경과
환경지도담당 임경숙
063-28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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