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41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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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5:50

영광--(뉴스와이어)--굴비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41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 농구협회가 주관하며, 영광군·영광군의회·영광군체육회 후원으로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8개 팀 총 58개 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친다.

경기진행은 남녀 중·고등부로 나눠 16일 낮 12:0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중·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농구선수와 임원진, 가족 등 9,000여명 이상의 외지인이 영광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기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숙박업소의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광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전국종별 체조 선수권대회’, ‘전국 춘계 육상경기대회’, ‘전국대학배구선수권대회’, ‘전국대학축구대회’ 등 전국단위 주요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의 중심지 발돋움하고 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