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맞아 귀성객에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실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도로명주소가 시행되는 첫해 추석 명절을 맞아 새로운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내 재래시장 및 톨게이트에서 도로명주소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하다고 9일 밝혔다.

재래시장 홍보는 이날까지 5일간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도로명주소 홍보와 함께 재래시장에서 추석절 시장 보기를 실시해 재래시장 활성화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추석절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일에는 전남 주요 관문인 목포, 무안, 곡성, 순천 톨게이트에서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전남도가 고령자가 많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으나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대해 홍보물을 전달, 고향집에 대한 새로운 주소를 알고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에게 도로명주소를 설명하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홍성일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지난 7월 29일 법정주소로 확정돼 사용되고 있다. 새 주소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주민 개개인이 도로명주소를 애용해달라”며 “11월부터는 주민등록 등 주요 공적장부 주소 전환이 완료돼 민원 처리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당장 새로운 주소 사용에 따른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말까지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함께 사용하고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써야 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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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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