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박차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은 경상북도가 ’09년 9월 구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께 새마을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 사업을 건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당초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조건부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구미출신 한나라당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및 중앙정부와 KDI 등 유관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UN과 공조하여 저개발국가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운동 보급 등 그동안 경북도의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왕성한 활동을 중앙정부에서 인정한 결과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인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원의 부지 26만㎡에 새마을박물관, 새마을 체험마을, 글로벌새마을관, 녹색새마을관, 연수관 등을 조성하여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기념비적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396억원, 지방비 396억원 등 총 7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테마공원의 사업개발 계획과 도입프로그램 연구 등 테마공원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계획 조기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마공원의 주요내용으로는 과거 새마을운동을 그대로 재현하는 시대촌과 박물관, 현재의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관과 공연장,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전파하는 교육관, 컨벤션 기능을 담은 랜드마크시설 조성 등으로 새마을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테마공원으로 탄생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G20정상회의, FAO아태총회 등에서 국제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필요한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발굴로 새마을세계화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며 또한, 2009년 9월 구미에서 개최되어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재조명하며 온 국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새마을박람회의 상시 개최가 가능토록 조성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9년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세계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국민들이 새마을운동을 이해하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에 조성하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의 종합 전승발전과 전시체험, 세계보급의 메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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