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인들을 위한 ‘축제 속 축제’ 타악아트마켓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4일(월)부터 21일(수)까지 8일 동안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타악아트마켓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서울드럼페스티벌 타악아트마켓 우수참가팀과 2011년 메인 공연팀으로 구성된 ‘타악아트마켓기획공연’은 국내 타악을 대표하는 전문타악팀의 예술적 수준의 공연과 열정을 시민관객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타악아트마켓은, 타악공연팀이 창의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기획사, 축제관계자는 공연팀을 평가해 섭외를 하는 형식으로 타악공연의 수요와 공급을 만들어가는 타악 예술시장인 것이다.
각 팀의 개성 선보이는 타악아트마켓 기획공연 통해 시민관객에게 타악의 대중화 알려
2007년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처음 개최되어, 타악 공연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타악인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예술 공연시장인 타악아트마켓은 국내 우수타악팀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장을 개척하였다.
타악 뮤지션들은 창작의 기회를 얻고, 공연기획 및 제작자는 국,내외 창작 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으며, 관객은 한층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축제인 셈이다.
이번 아트마켓 기획공연은 대중성을 가미한 각팀의 컬러, 열정이 담긴 공연으로, 전통타악, 퓨전타악, 서양타악 등으로 시민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9월14일(수) 광개토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5일(목) 관객의 흥을 책임질, 가장 남성적인 농악 ‘금산농악’ 16일(금) 연희예술의 지존 ‘뿌리패’ 17일(토) 한국무용과 타악의 만남 조남규·송정은무용단 18일(일) world Percussion Festival로 만나는 ‘타악궤범프로젝트’ 19(월) 세계유일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타악그룹 ‘드럼캣’ 20일(화)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시민관객의 웃음을 맡을 ‘잼스틱’ 21일(수)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 초청된 호주 타악팀 ‘Synergy'의 서양타악공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 초청 타악팀이 들려주는 타악창작곡 릴레이 세계타악창작향연이 9월 22일 열린다.
또 하나, 9월 22일 19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M씨어터에서 지난 8월 아시아작곡가연맹을 통해 모집, 선정된 6곡의 타악창작곡 연주가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칠레 등 세계 각국의 새로운 타악음악을 호주타악팀 ‘Synergy'와 한국타악오케스트라(KPO)의 연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세계타악창작향연은 질 높고, 창의적인 타악창작곡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타악예술의 발전과 21세기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자, 작곡가와 연주자간의 교류의 장으로 타악창작향연은 한국 타악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장이기도 하다.
9월 14일부터~21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M씨어터에 있을 ‘타악아트마켓 기획공연’는 유료 공연과 일부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또는 서울드럼페스티벌홈(www.seouldrum.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정책과 박정욱
02-731-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