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품 햄버거 ‘모스버거’ 국내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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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
2011-09-14 09:57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인기 명품 수제 햄버거 ‘모스(MOS) 버거’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미디어윌그룹(회장:주원석)은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작투자 조인식을 갖고 내년 3월 모스버거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미디어윌그룹은 올해 10월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작법인인 ‘㈜모스버거 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출점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윌그룹은 생활정보신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벼룩시장을 발간하고 있는 기업으로, 탑기어, 코코펀 등 신문, 잡지를 발행할 뿐 아니라 알바천국, 부동산써브 등 취업과 부동산 비즈니스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합 정보 미디어 그룹이다. 외식사업으로는 대만의 상해식 차이니스 딤섬 레스토랑인 ‘딘타이펑’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년 8월말 현재 매장 위치, 소비자 가격 등을 조율 중이며, 내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5년 이내 30여 개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해 명품 수제버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스버거는 일본에 1,391개의 매장을 갖춘 일본 토종 햄버거 1위 브랜드로 신선하고 질이 좋아 명품 햄버거로 통한다. 1972년 일본 동경 나리마스에 처음 선보인 이래 40년간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로 2011년 닛케이 신문 스토어 브랜드 매력도 조사 부문에서 스타벅스를 앞질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명성을 떨치고 있다. (참고: 일본 내 전 브랜드 순위 17위 차지, 구글 1위, 유니클로2위, 소프트뱅크 33위, 도요타 36위)

모스버거는 현재 아시아 대도시인 싱가폴,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등 세계 7개국에 261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다국적 브랜드다. 올해 3월에는 서구 시장으로는 처음으로 호주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햄버거의 본 고장인 미국과 유럽으로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과 주재원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본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명소’로까지 입소문이 나있다는 게 미디어윌그룹의 설명이다.

특히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와는 달리 오픈 당시부터 ‘맛’을 고집해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재료도 엄선된 ‘최고급’ 재료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로 신선한 야채와 재료를 한국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품에는 반드시 원산지와 생산자를 명확히 표기해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모스버거 맛의 비밀은 빵에 있다. 40년간 축적된 기술로 제조한 빵의 질이 뛰어나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오래 간직하기 때문에 포장을 해도 쉽게 눅눅해 지지 않는 것이 모스버거만의 비결이다. 또 햄버거를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히트를 친 대표메뉴인 된장과 간장소스를 사용한 ‘데리야키 버거’, 쌀로 만든 ‘모스라이스 버거’, 신선한 야채가 풍부한 ‘샐러드야채 버거’를 비롯해 메론소다 음료 등 독특한 상품을 개발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미디어윌홀딩스 백기웅 대표는 “아시아권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스버거를 통해 햄버거가 맛, 안전,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한 버거’라는 인식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패스트푸드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에 모스버거가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윌 개요
미디어윌은 19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한 이래,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문 미디어와 인쇄, 유통, 외식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사로 성장했다.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란 경영 이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고객 만족’과 ‘초일류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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