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만 2천명 규모 해외 기업회의 유치…경제적 효과 400억 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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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11-09-14 10:49
수원--(뉴스와이어)--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2번째로 큰 규모의 해외 기업회의 (미국 Herbalife 사)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해 말부터 지속적인 유치 노력의 결실로, 참가인원만 외국인 8천명을 포함하여 총 1만 2천명에 달하여 지난 13일부터 방한하는 중국의 바오젠그룹 단체(외국인 12,000명)에 이어 큰 규모이다.

금번 인센티브 회의 유치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막대하다. 외국인 참가객의 직접소비 지출액이 무려 230억 원에 이르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약 4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태 지역 9개국 회원 간의 친목도모 및 판매활동 촉진, 마케팅기법 공유를 위한 기업회의로 총회, 워크숍, 사교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허벌라이프 기업회의 (유니버시티 급) 개최가 만족스럽게 개최되도록 지원해서 동 사의 내년도 회의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겐자, 외국인 참가규모 1만 2천명)도 경기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허벌라이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건강보조식품과 스킨케어 상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대형 국제기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말에 경기관광공사 내에 경기도 컨벤션유치 촉진을 위한 마케팅과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경기컨벤션뷰로를 설치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KINTEX 제 2 전시컨벤션 시설이 오는 9월 28일 개장됨에 따라 경기도내 국제회의, 전시회,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유치 등 컨벤션 산업 발전이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 이 같은 대형 인센티브 단체 유치로 MICE 개최지로서의 경기도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고, 경기도 관광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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