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 일자리경제본부 제2차 자체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5일 제1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주요 프로젝트를 보완하고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경제과학분야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경북의 씽크탱크 그룹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도정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 발표과제를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에 이경곤 일자리창출단장의 ‘국립 창업프라자 설립’, ▴과학기술 분야에 박성수 과학기술과장의 ‘동해안 메디컬 가속기 클러스터 조성’ 등 2개 과제와 ▴신성장산업 분야에 고동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한국 백신연구원 설립’ 등 4개 과제, ▴에너지산업 분야에 최용규 경북TP산업기획팀장의 ‘수소제조 저장 부품소재 상용화센터 구축사업’ 등 2개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제에 대한 현실적 검토를 위해 경북TP 이석희 단장과 대경연구원의 김병태·나중규 박사 및 대구대 최병재·금오공대 박상희·영남대 조계현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우리지역에 첨단과학의 기반으로 대형연구시설인 가속기가 있고, 세계적 수준의 R&D 협력 기반인 막스클랑크 한국 연구소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있다. 또한 지역에 우수한 대학들이 있는 만큼 경북의 미래 먹거리는 첨단과학 분야에서 찾아야 하고, 지역개발 중장기 프로젝트는 지역전문가들이 발굴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중장기 프로젝트는 내년도 양대 선거 공약사업 채택 및 정부정책화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발전은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지역에 계시는 전문가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모여 지역개발이라는 거대한 강을 만든다.”며 오늘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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