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명절 쇠고기 소비량 대폭 증가
구제역 이후 소비둔화 및 사육두수의 증가로 인하여 산지 소 값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사육농가의 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 직거래장터 운영, 단체급식 한우고기 소비확대, 수입쇠고기의 둔갑판매 방지 등 대대적인 소 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 결과 도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금년 추석명절 산지 소 값의 상승과 쇠고기 소비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석명절 30일간 도내 도축장에서 도축된 소는 6,845두, 돼지 118,909두로 전년 동기대비 소는 20%(1,150두)가 증가하였으며 돼지는 3%(4,171두) 감소하였다. 그 간 도 축산당국에서는 소 값 안정화를 위하여 정육점의 판매가격 현실화와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 전북한우의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평가 결과 전북한우 브랜드 쇠고기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따라 한우고기의 소비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육류수급 안정대책으로 휴일도축실시(8.27, 9.3~4, 9.10~11)와 도축시간 연장근무(07:00~21:00)를 실시하였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공급을 위하여 부정축산물 및 원산지 둔갑판매 단속, 도축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등과 도내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9대의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을 이용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 장터를 운영 전북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및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 청정전북 축산물에 대한 브랜드가 가치를 제고 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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