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분 재산세 1천31억원 부과
이는 지난해보다 9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세목별로는 재산세 673억원, 과세특례분(종전 도시계획세) 21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12억원, 지방교육세 135억원 등이다.
재산세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여수세계박람회, 순천 산업단지 등 광양만권 개발 호재, 신규 도로 개통 등 교통체계 개선, 신규 공급물량 감소의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2.8%, 공동주택가격 6.8%, 개별주택가격이 0.8%씩 각각 상승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순천시가 개별공시지가와 공동주택가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29억원 증가한 179억원, 여수시는 웅천·죽림 택지분양 등으로 지난해보다 25억원 증가한 172억원, 목포시는 옥암지구 미분양택지 분양으로 지난해보다 14억원 증가한 117억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최고 부과액은 광양 소재 포스코가 45억원이고 개인은 2억3천600만원이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는 방법과 ATM기기,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고 인터넷(위택스)을 이용해 집안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용찬 전남도 세무회계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9월분 재산세는 개인이 소유한 토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과세되는 것으로 과세된 세금을 납부기한까지 꼭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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