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 ‘Stay Young 스테이 영: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발간
얼마 전 한 방송인이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몸짱이 되어 등장했었다. 예전의 그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변한 그는 몸 곳곳에 자리잡은 탄탄한 근육과 초콜릿 복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런데 그날 인터넷에서는 ‘몸은 20대, 얼굴은 50대’라는 네티즌의 평가가 쏟아졌다. 몸이 젊어졌을 런지는 모르나 얼굴은 더 주름지고 훌쭉해져 불쌍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분당에 사는 은행원 A씨(남, 40세)의 사례도 비슷하다. 그는 최근 부쩍 목이 뻐근함을 느껴 헬스를 시작했다. 나이가 들면서 배도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탄력 있는 몸을 위해 유산소운동도 병행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운동을 할수록 피로가 몰려왔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았다. 그나마 체중이 준 것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했으나 몰라보게 핼쑥해진 얼굴 때문에 집안에 혹시 안 좋은 일이 있냐는 걱정 아닌 걱정을 듣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젊어 보이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왜 오히려 노화를 불러일으킨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화를 부르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주말에 등산을 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실시하고, 땡볕에서 땀을 흘리며 공을 주고받는 등 열심히 운동을 한다. 하지만 그런 운동 후 우리 몸에서는 활성산소라는 것이 발생하며 노화의 주요한 원인인 산화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더 큰 문제는 피부 탄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뿐 아니라 식품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콜라겐 섬유도, 과격한 운동 후 분해가 촉진되며 분해된다는 것이다. 그럼 아예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
“아니다, 노화의 완충장치를 알고 운동을 하면 10년은 젊어질 수 있다!” 국가대표들의 운동처방사로 유명한 송영규는 최근 ‘Stay Young 스테이 영: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위즈덤하우스)를 통해 운동을 할수록 늙어 보일 수밖에 없는 30대 이상의 운동을 해부하고 이를 개선하는 운동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30대와 40대가 겪을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노화 요인인 산화적 스트레스와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내놓는다. 먼저 우리 몸이 얼마만큼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산소이용능력을 계산하는 자가진단법을 공개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단계별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한 근육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 몸의 틀을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유산소운동을 통해 산소를 담는 그릇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책은 일주일 단위로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운동과 함께 해주면 좋은 운동 등 중요도를 나누어 부위별 기능별 운동법을 제안한다. 따라서 ‘엉덩이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 또는 ‘몸을 빠르고 민첩하게 만드는 운동’ 등 독자가 원하는 부위와 기능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모든 부위별 기능별 운동을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라는 전제 하에 프로그램화했기 때문에 어떠한 운동을 하더라도 몸의 균형을 해치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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